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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수 방류 6개월 지났는데…"中서 日식품·화장품 불안감 여전히 확산"

출처:빛과그림자의노래닷오알지   작성자:지식   시간:2024-03-29 06:03:58

오염수 방류 6개월 지났는데…

[이미지출처=연합뉴스]일본이 후쿠시마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를 방류한 지 6개월이 지났지만 중국에서는 일본산 식품과 화장품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히 확산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25일 연합뉴스와 일본 요미우리신문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해 8월24일 일본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를 시작하자 중국은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금지했다. 이에 일본이 중국에 수출한 수산물 금액은 전년 대비 29.9% 감소했다.중국은 일본산 수산물 수입은 금지하면서도 일본 동쪽 바다에서 자국 어선이 어로 활동을 하는 것은 허용하고 있다.또 중국에 진출한 일부 일본 회전초밥 업체는 지역 당국 지도에 따라 쌀과 간장을 일본산에서 중국산으로 교체하는 등 중국에서 수산물 이외 식품에 대한 수입 금지 움직임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화장품 업계도 영향을 받고 있다. 일본 화장품 업체 '가오'는 지난해 10∼12월 중국 내 화장품 판매액이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했다고 밝혔다.중국과 일본이 오염수 문제에 대해 각자 입장을 견지하며 평행선을 달리는 상황에서 양국은 지난 1월 비공개 전문가 협의를 시작했지만 당장 합의점을 찾기 힘들어 장기전 양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이다.한편 도쿄전력은 지난해 8∼11월 세 차례 오염수를 방류했고 내달까지 추가로 7800t(톤)을 처분할 방침이다. 도쿄전력은 올해에도 7회에 걸쳐 오염수 5만4600t을 후쿠시마 원전 앞바다에 방류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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