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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즉각적 변화 필요하다” 불화설 군 총사령관 경질

출처:빛과그림자의노래닷오알지   작성자:오락   시간:2024-03-29 23:01:23

젤렌스키 “즉각적 변화 필요하다” 불화설 군 총사령관 경질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그간 불화설을 낳았던 발레리 잘루즈니 군 총사령관을 현지시각 8일 전격 경질했습니다.새 총사령관으로는 지상군 사령관으로서 수도 키이우 방어를 전담해온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장군이 임명됐습니다.
젤렌스키 “즉각적 변화 필요하다” 불화설 군 총사령관 경질
AF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통해 "잘루즈니 장관을 만나 2년간 우크라이나를 지켜준 그에게 감사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젤렌스키 “즉각적 변화 필요하다” 불화설 군 총사령관 경질
또 "우크라이나군이 요구하는 혁신과, 누가 군의 새로운 리더십으로 참여할 수 있을지 논의했다"며 "지금이 바로 그 혁신의 시간"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젤렌스키 “즉각적 변화 필요하다” 불화설 군 총사령관 경질
그러면서도 "잘루즈니 장군에게 팀의 일원으로 남아 달라고 요청했다"며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오늘부터 새로운 지휘부가 우크라이나군 지휘를 맡게 될 것"이라며 "시르스키 중장을 총사령관으로 임명했다"고 말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군에는 즉각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며 "2022년과 2024년의 임무는 다르며, 모두 다 새 현실에 맞춰 적응하고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4일 공개된 이탈리아 언론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군과 관련해 "재설정, 새로운 시작이 확실히 필요하다"며 총사령관 교체 의사를 내비친 바 있습니다.
2022년 2월부터 우크라이나군을 이끌며 러시아에 대한 항전을 이끌어온 잘루즈니 총사령관은 지난해 말부터 젤렌스키 대통령의 군사 정책과 관련해 이견을 공개적으로 밝히며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한편, 젤렌스키 대통령은 군 장병 징집 및 동원과 관련해서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현행법상 27세 미만 연령대 남성은 강제로 징집할 수 없도록 규정된 것을 25세로 낮추는 법률 개정안과 관련한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사진 출처 : 우크라이나 대통령 공보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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